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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8월 1만823대 판매...3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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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9.01 16:54:37

9월 중 출시 예정인 토레스 EVX. 사진=KG모빌리티 제공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내수 3903대, 수출 6920대를 포함해 총 1만823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규모로 하기 휴가 등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 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다.

수출은 호주, 헝가리, 스페인 등 지역으로의 판매가 늘며 9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7월(6805대) 실적을 한 달 만에 경신하며 전년 동월 대비 84.4%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 차종별로는 토레스 1763대를 포함해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이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신제품에 대한 글로벌 론칭 확대와 함께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수출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6%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13.9% 증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더 뉴 티볼리 등 디자인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이어 중형급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9월 출시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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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토레스  토레스 EVX  렉스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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