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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위해 LG유플러스와 손잡아

‘호반써밋’ 아파트에 적용… 신기술 솔루션 개발도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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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9.05 10:28:33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왼쪽)과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 등 두 회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건설사와 충전 사업자가 공동주택 설계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호반건설의 아파트 ‘호반써밋’에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고, 충전기와 안전 분야의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충전소 위치 검색, 충전예약, 완충 알림 △정시 입·출차 포인트 △24시간 관제·콜센터 운영 및 현장출동 체계 구축 등이다. 아울러 양사의 ESG 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여건에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문갑 경영부문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업무협약으로 호반써밋 아파트 입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전기차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준용 EV충전사업단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호반건설 입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호반건설과의 협력으로 고객 경험 강화 방안을 지속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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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LG유플러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호반써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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