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차량 특장점 담은 티저 영상 선공개

토레스 EVX. 사진=KG모빌리티 제공

KG 모빌리티가 오는 20일 전기 SUV ‘토레스 EVX’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중형급 전기 SUV로 토레스 DNA를 이어 받은 KG 모빌리티(사명 변경 후)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출시에 앞서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의 4가지 특장점 △SAFETY Class △BATTERY Class △SPACE Class △PRICE Class 등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안전성(SAFETY) 측면에서 토레스 EVX는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총 4개의 BSD(Blind Spot Detection) 센서를 적용했다. 이로써 교차 차량 대응, 교차로 대항차 대응, 추월 시 전측방 접근차 대응, 추월 시 대항차 대응, 회피 조향 보조 등의 안전운전기능을 지원한다.

배터리(BATTERY) 측면에서는 직사각형 배터리 셀을 배터리 팩에 직접 장착(셀투팩 방식)해 단위 면적당 더 많은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차세대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택하여, 높은 에너지 효율 달성과 함께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토레스 EVX의 공간(SPACE)은 전장 4715mm, 전고 1735mm의 차체 크기와 839ℓ(리터)의 넉넉한 적재공간으로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속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보조금 적용 시 3000만 원대의 가격(PRICE) 경쟁력을 기반으로 스포츠 유틸리티 EV의 대중화를 열겠다는 포부다.

토레스 EVX는 오는 20일 ‘토레스 EVX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공식 출시되며, 쇼케이스는 이날 오전 10시 KG 모빌리티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