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맥주를 상징하는 프리미엄 실버컵이 다시 돌아온다.
삿포로 실버컵은 독특한 디자인과 레트로 감성으로 맥주 마니아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 7월 진행한 삿포로 팝업스토어 ‘삿포로 더 퍼스트 바’에선 스틸 소재의 실버컵에 고객 이름 등을 각인해주는 서비스로 또 한 번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해 이달 중 삿포로 실버컵이 전국 편의점에 출시된다.
실버컵은 1984년 처음 출시했다. 다른 캔맥주와 달리 스틸 소재에 잘록한 곡선 라인으로 디자인해 당시 화제가 됐다. 컵 무게만 81.7g에 이르며 사이즈도 650㎖ 대용량이다.
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에서 판매하며 소비자들은 2캔 가격을 할인 행사로 구매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