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9.06 10:06:16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소주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 데어바타테에서 팝업스토어 ‘새로02-57 동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팝업스토어는 새로의 캐릭터 ‘새로구미’와 함께 1주년을 기념하는 생일잔치 콘셉트로 기획했다. 이름은 새로구미 출생지인 강릉 동대굴의 지번 257과 서울의 지역번호 02를 활용해 서울 도심 속에 나타난 ‘새로02-57 동굴’로 표현했다.
팝업스토어는 신비로운 동굴 형태의 소비자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전체적으로는 포토존, 미디어아트 관람존, 굿즈존, 시음존으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새로구미 소품을 직접 착용하고 360도 회전 카메라로 촬영하는 이색적인 포토존과 동굴 콘셉트의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관람존에선 동굴의 종유석, 물결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와 움직임에 따라 새로구미가 환영 인사를 건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로 실제 동대굴에 온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굿즈존에선 새로구미 캐릭터 인형과 디지털 소품 등 40여 가지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시음존에는 새로 소주 칵테일과 함께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와 협업한 ‘새로 술상’이 준비돼있다. 또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새로구미 한복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