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매트 온수’·‘숙면매트 카본’ 함께 선보여… 0.5도 단위로 온도 조절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 EQM595.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최적의 숙면 환경을 만들어주는 ‘나비엔 숙면매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0.5도 단위로 조절하는 정밀한 온도제어 기술로 사용자에게 맞는 최적의 숙면 온도를 제공한다. 따뜻함이라는 기능적인 차원을 넘어, 사용자의 숙면을 돕는 ‘수면 파트너’로서 매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나비엔 숙면매트’는 ‘숙면매트 온수(EQM595)’와 ‘숙면매트 카본(EME520)’ 두 종류로 선보인다. 먼저 숙면매트 온수는 기존 온수매트를 더욱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데워진 물이 매트 안을 순환해 건조하지 않고 포근한 온열감을 오래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0.5℃ 단위로 사용자가 원하는 숙면 온도를 설정할 수 있고, ‘듀얼온도센싱’으로 설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두께가 1㎜로 얇아 사용하지 않을 땐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 EME520. 사진=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 역시 0.5℃ 단위의 온도 조절은 물론, 최초 가동 시 설정한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하는 빠른난방 모드와 분리난방 기능도 갖췄다. 고탄성 스펀지인 PU폼 소재를 적용해 세탁 후에도 변형 없는 것도 장점이다.

숙면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두 제품 모두 ‘슬립케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수면 중 체온변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최적의 온도 변화를 구현하며, 자신의 수면 패턴에 맞게 숙면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공식 플랫폼인 나비엔하우스에서 12일 오후 8시에는 숙면매트 온수를, 19일 오후 8시에는 숙면매트 카본을 각각 공개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