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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청년도시’ 이름에 걸맞은 ‘청년축제’ 연다

15일 전야제 시작으로 17일까지 열려… 다나카, 서울 대표 비보이단 등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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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9.12 17:30:29

지난해 열렸던 ‘관악청년축제’ 모습.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의 날’(16일)을 맞아 풍성한 청년축제를 연다.

관악구는 ‘청년의 꿈, 희망과 열정으로 빛나는 관악!’이라는 주제 아래 15일부터 17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관악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청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의 의미를 담은 ‘스타라이트(StarLight) 관악!’이다.

먼저, 15일 전야제는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는 취업 특강과 함께 시작한다. 취업전문가 해커스잡 조은희 강사가 ‘면접, ◯◯만 알면 합격한다. 면접이 두려운 이유!’를 주제로 현실적인 정보와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후에는 청년 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방구석 콘서트’와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방구석 콘서트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6개 팀이 댄스·음악 등 끼와 흥이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스트리트 댄스는 4개 팀(팝핀·힙합·걸스힙합·락킹)의 경연 무대와 함께 세계대회 1위 팀인 ‘데스팟 크루’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관악 청년 축제 포스터. 사진=관악구

본행사인 16일 오후 1시에는 유명인사의 토크쇼인 ‘청년톡톡’을 진행한다. 초대 손님으로는 다나카(개그맨 김경욱)가 특별출연해 그의 20대 삶을 이야기하며 청년들을 응원한다. 이후에는 인사담당자, 현직자, 음악가와 함께하는 ‘힐링 취업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이날에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레트로 감성의 추억여행 콘셉트인 ‘골목대장’은 유튜버 ‘과감한인생’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딱지치기나 비행기 날리기 등의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해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선정된 ‘소울번즈’의 브레이킹 퍼포먼스와 래퍼 머쉬베놈의 특별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많은 청년이 이번 관악청년축제에 참여해 활기차게 교류하고 자신의 꿈을 설계하며 성취해나가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의 수도, 관악’ 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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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관악청년축제  다나카  비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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