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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범계역 사고에 철도노조 파업까지... 출근길 시민들 아우성

평소 보다 일찍 출근길 나섰지만... 곳곳에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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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3.09.15 08:55:32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사진=연합뉴스

오늘(15일) 오전 3시 50분경 경기도 안양시 지하철 4호선 범계역 부근에서 선로보수 장비가 선로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현재 4호선 범계역에서 금정역까지 하행선 운행이 중지됐고 상행선 운행도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원인과 사고로 운행에 차질을 빚는 열차를 집계하고 있는데 최대한 빨리 조치해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 제보자는 “4호선 하행의 경우 열차 탈선으로 인해 금정, 오이도, 안산 방향 차량이 전혀 운행되지 않는다. 비도 오고 혼잡해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날 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 운행률은 75% 수준에 머무르면서 지연 운행에 따른 혼란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국토부에 따르면 열차별 운행률은 KTX 76.4%(174대 중 133대 운행), 여객열차 68.1%(299대 중 156대 운행), 수도권 전철 83.0%(1천219대 중 1천12대 운행), 화물열차 26.3%(99대 중 26대 운행)다.

철도노조 파업으로 이날 하루 취소되는 열차의 수는 941대다. KTX는 101대, 새마을호 36대, 무궁화호 81대, 광역전철 546대, 화물 138대 등이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도입, 고속철도 운영 경쟁체제 중단 및 '철도 민영화' 검토 중지,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다. 이에 국토부는 정부의 정책 사항은 노사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철도 민영화를 검토한 바 없다며 파업 철회를 요구해왔다.

13일 노사는 장시간 교섭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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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역  4호선  철도파업  출근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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