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커피빈·할리스·컴포즈커피, 토피넛라떼 등 선보여

이디야커피는 ‘토피넛 가을음료’ 2종을 출시하며 토피넛 음료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사진=이디야커피

커피업계가 가을 시즌을 맞아 신음료 출시에 나섰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토피넛 가을음료’ 2종을 출시하며 토피넛 음료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토피넛라떼는 이디야커피에서 꾸준히 베버리지군 음료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인기 음료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인기 제품인 토피넛라떼를 사랑해주는 고객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토피넛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버블 블랙토피넛라떼 ▲토피넛 쇼콜라 2종으로 구성됐다. ‘버블 블랙토피넛라떼’는 토피넛 베이스에 흑당과 버블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인 논커피 음료다. ‘토피넛 쇼콜라’는 휘핑크림과 초콜릿 칩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초콜릿과 토피넛에 연유가 더해졌다.

커피빈코리아는 가을 시즌 신메뉴 ‘솔티드 크림 카라멜 라떼’를 출시하고 스탬프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커피빈코리아

커피빈코리아는 가을 시즌 신메뉴 ‘솔티드 크림 카라멜 라떼’를 출시하고 스탬프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9~28일 진행되며 매장에서 신메뉴 주문 시 스탬프 2배 적립, 퍼플 오더로 신메뉴 주문 시 스탬프 3배 적립이 가능하다.

솔티드 크림 카라멜 라떼는, 생카라멜과 소금의 단짠 매력을 살린 아인슈페너 음료다. 생카라멜과 솔티드 크림이 진한 에스프레소와 만나 조화를 이룬다.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가을 시즌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게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신메뉴를 통해 고객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할리스는 보늬밤, 문경 오미자 등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음료 2종, 조각 케이크 1종 등 총 3종을 선보였다. 사진=할리스

할리스는 보늬밤, 문경 오미자 등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음료 2종, 조각 케이크 1종 등 총 3종을 선보였다. ‘보늬밤 크림 라떼’와 ‘보늬밤 치즈 케이크’는 밤을 활용했다. 보늬는 밤의 속껍질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며, 보늬밤은 속껍질 째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졸여내 독특한 식감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보늬밤 크림 라떼’는 스페셜티 원두를 블렌딩한 블랙아리아에 연유와 국내산 보늬밤으로 만든 크림을 더했다.

‘보늬밤 치즈 케이크’는 알프스 몽블랑 산을 본떠 만든 프랑스의 전통 디저트 ‘몽블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국내산 보늬밤을 넣은 치즈 케이크 시트로 밤 풍미를 더했으며, 마스카포네 생크림, 밀크 가나슈와 고소한 밤 크림을 올렸다.

또 다른 가을의 맛 ‘문경 오미자 사과 스무디’는 당도 높은 국내산 사과와 새콤달콤한 문경 오미자가 맛의 조화를 이루는 과일 스무디다. 이밖에 6월 여름 시즌 메뉴로 한정 출시됐던 ‘파인 선셋 캐모마일티’가 인기에 힘입어 ‘핑크 파인 캐모마일티’로 새로 출시된다.

컴포즈커피는 가을 시즌메뉴 2종 ▲샤인탱탱 요구르트와 ▲밀크볼 민트쉐이크를 선보였다. 사진=컴포즈커피

한편 컴포즈커피는 가을 시즌메뉴 2종 ▲샤인탱탱 요구르트와 ▲밀크볼 민트쉐이크를 선보였다. 샤인탱탱 요구르트는 가을 제철 과일인 샤인머스캣 시럽과 포도알맹이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밀크볼 민트쉐이크는 민트쉐이크에 밀크초코볼과 바삭한 코코볼을 위 아래로 추가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이해 입 안에서도 가득 퍼지는 가을의 신선함을 선사하고자 이번 가을 시즌 메뉴 2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계속해서 시즌에 맞춰 소비자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