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비즈파트너와 공정거래 자율준수 협약 체결… 다양한 상생협력 플랫폼도 구축·운영

SK에코플랜트가 지난 4월 ‘2023년 공정거래협약식’을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최재원 외주 에코파트너스(SK에코플랜트 비즈파트너 협의체) 회장.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18일 발표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매년 비즈 파트너와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하도급 공정거래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상생 협력 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해 비즈 파트너 대상의 △ESG경영 지원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중소기업과 혁신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의 동반성장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김진환 SCM담당임원은 “이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선정은 비즈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에코플랜트의 경쟁력이라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모두 한마음이 돼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비즈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 협력 방안을 실천해 대·중소기업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바탕으로 각 기업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