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9.21 11:28:57
서울장수가 오늘부터 12월 20일까지 약 석 달간 서울 신촌 박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 ‘어반 캠핑’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말 그대로 ‘도심 속 캠핑’ 콘셉트이며 서울장수의 시그니처 컬러인 초록색을 바탕으로 막걸리를 편하게 즐기는 공간으로 꾸몄다.
먼저, 방문객들이 서울장수 전 제품을 체험하도록 홍보와 시음 행사를 상시 운영한다. ‘달빛유자’, ‘허니버터아몬드주’ 같은 현대적 감각의 제품부터 전통 ‘장수 생막걸리’까지 전 제품의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우산‧보냉백팩‧스티커 등의 장수 굿즈와 막걸리를 받을 수 있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공식 계정 두 개(장수‧달빛인생)를 팔로워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선착순으로 한정판 업사이클링 리유저블백과 티셔츠도 준다.
팝업스토어 기간에는 대학생들을 위한 스팟 행사도 운영한다. 신촌 박스퀘어 인근 대학 학생들에게 팝업스토어 공간을 무상으로 대여해 ‘동아리 데이’, ‘학과 데이’ 등 다양한 대학 행사를 열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과 함께 지역 상생이라는 좋은 취지의 행사를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서울장수는 앞으로도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지역 상생, 미래 인재 지원 등 유의미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