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오비맥주, 11일부터 카스·한맥 가격 6.9% 인상

“수입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영향”… 500㎖ 캔은 현행 유지

  •  

cnbnews 김응구⁄ 2023.10.04 10:54:29

오비맥주가 이달 11일부터 ‘카스’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이달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의 직접적인 부담을 줄이고자 가정용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은 현행 가격 그대로 유지한다.

오비맥주 측은 환율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제품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입 위주의 산업 특성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용압박이 계속 증가해왔지만, 전반적인 물가 불안 상황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오비맥주  카스  한맥  공장출고가  물류비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