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훈 대표, 수원아이파크시티 10·11·12단지 점검… 김회언 대표, 의왕초평지구지식산업센터 찾아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이 추석 연휴 직후인 4일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했다. 왼쪽 사진의 좌측 두 번째가 김회언 대표이사, 오른쪽 사진 우측 첫 번째가 최익훈 대표이사.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 연휴 직후의 안전관리를 위해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특별안전 점검을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최익훈 대표이사는 이날 수원아이파크시티 10·11·12단지 현장을 찾아 안전 활동 우수근로자를 포상했다. 이어 고위험 공종의 작업허가서 비치 여부, 작업계획서와 현장 작업의 일치 여부, 추락재해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협력사 대표들과 안전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최 대표는 “추석 연휴로 자칫 안전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더 철저히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위험한 작업환경에선 누구든 즉시 작업 중지권을 행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김회언 대표이사도 의왕초평지구지식산업센터를 찾아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장비 재해 근절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이번 점검에서 김 대표는 스마트 안전장치를 포함한 과부하방지 장치, 비상정지 장치 등의 상태 이상 유무를 살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기계·장비 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 점검의 날 운영 △신호수 자격 검증 및 점검 교육 △스마트 안전장치 설치 등의 ‘장비 재해 근절 100일 캠페인’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김 대표는 “최근 발생하는 고위험 재해 대부분이 장비로 인한 것”이라며 “현장에 반입되는 모든 장비는 제대로 된 예방점검으로 재해 발생 가능성을 봉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