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10월 21일 감성 공연 ‘우체통 콘서트’를 금천공립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4일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을 특화로 삼는 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지역구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 주제는 ‘우체통 콘서트’다. 가수 이송미와 함께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로 만든 노래를 듣고 관객의 이야기가 담긴 한 줄 편지와 시(詩)를 낭독하며 희망과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성인 등 어르신 15명이다. 10월 4일부터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 ‘문화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열리는 꿈꾸는작은도서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을을 맞아 음악과 문학이 함께하는 감성 공연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일상에서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