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지난 8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3 서울달리기’ 골인지에서 포카리스웨트 시음존과 본인의 기록을 담은 계측기와 함께 찍는 기념 대형 포토존을 마련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지난 8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3 서울달리기’의 공식 음료로 자사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를 지원하며 1만1000여 명 러너들의 수분 공급 역할을 맡았다. 또 참가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골인지에 포카리스웨트 시음존과 본인의 기록을 담은 계측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대형 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친환경 종이컵을 공급하는 한편, HALF 코스 10km 지점 급수대에 대형 종이컵 수거함을 시범 배치해 러너들의 분리배출을 자연스레 유도하고 깨끗한 주로 확보를 도모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잘 달린 후 잘 버리는 것까지 러너의 역할’이라는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환경까지 고려하는 마라톤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마라톤 주최사 및 개최사와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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