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10.16 16:27:11
편의점 GS25가 17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F1 경기장 콘셉트의 ‘잭 다니엘스×맥라렌’ 팝업스토어를 31일까지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GS25 도어투성수는 최근 여러 주류 브랜드가 주목하는 인기 팝업 공간이다. MZ세대 발길이 잦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있어 고객 접점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매장의 전체 매출 가운데 주류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
이번엔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와 손잡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업계 최초로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과의 시너지를 선보인다. 잭 다니엘스와 맥라렌은 지난해 3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팝업스토어는 F1 경기장 콘셉트에 맞게 잭 다니엘스와 맥라렌 고유의 아이덴티티로 디자인됐다. 더불어 시그니처 레시피 칵테일바, 사전예약 칵테일 클래스, 포토 부스, 바틀 각인 서비스, 맥라렌 한정판 굿즈 증정 등 여러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잭 다니엘스×맥라렌’ 한정판 컬래버 패키지도 단독 판매한다. 제품 포장에는 잭 다니엘스와 맥라렌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달 말부터는 전국 GS25·GS더프레시·와인25플러스에서도 살 수 있고, 공식협업 스페셜 굿즈와 잭 다니엘스 굿즈도 만날 수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 부문장은 “맞춤형 공간 콘셉트로 주류 브랜드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도어투성수가 이번에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겨냥해 잭 다니엘스와 손잡고 위스키 마니아 공략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