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접근성 높이고자… 30일 체험 이벤트도 진행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렌탈케어’ 서비스를 론칭한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렌탈케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과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장점에도 일시불 구매에 부담이 있고, 설치 제품이어서 필터 교체 등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제품을 더욱 쾌적하게 사용토록 이번 렌탈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렌탈과 케어를 모두 포함해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총 12가지 제품 모델과 용량 중에서 선택하면 그에 맞춰 케어 서비스가 맞춤 설정된다. 최초 계약 후 6년마다 갱신한다. 케어 서비스는 전문성을 갖춘 직원인 ‘나비엔 파트너’가 직접 방문해 클리닝, 필터 교체 등 제품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정환기시스템을 일시불로 구매했거나 기존에 이용 중인 고객도 케어 서비스만 별도로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케어 서비스 1회를 일시불로 구매할 수 있고, 연 2회 케어받는 멤버십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존 환기시스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청정환기시스템을 이용해보는 30일 체험 이벤트를 펼치고, 이와 함께 ‘나비엔 환기시스템 설치 단지 보상판매’도 진행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이번 렌탈케어 서비스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청정환기시스템이 더욱 널리 소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를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다가서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