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정대우 트래블 패키지와 정대우 홈 바 패키지.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가 대우건설 캐릭터 ‘정대우’의 굿즈 제작·판매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1076만8222원 전액을 장애인 복지단체 따뜻한동행에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23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는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이사, 서희종 대우건설 경영지원담당 상무, 정대우 과장, 대대홍 20기 회원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장애인 생활공간 개선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활동한 대대홍 20기는 정대우 트래블 패키지(레디백·워시백·네임택)와 정대우 홈 바(bar) 패키지(소맥잔·병따개·코스터)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상품 17종을 선보였다. 대대홍은 이 상품들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현장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서 판매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굿즈 판매 수익금 기부는 친근하고 정겨운 정대우 캐릭터와 대대홍 활동자들의 열정·노력이 시너지를 이뤄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대대홍과 함께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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