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진’ 모델인 안유진과 함께한 ‘레몬진 ZERO 9’ 광고.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레몬진4.5’, ‘레몬진 7’에 이어 ‘레몬진 ZERO 9(제로나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에 첫선을 보인 ‘레몬진’은 레몬을 그대로 침출(浸出)한 과일탄산주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레몬진 제로나인’은 기존 레몬진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과당은 빼고 알코올도수는 올렸다. 레몬진 특유의 상쾌함은 유지하고 높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명은 과당 ‘제로’, 알코올 ‘9’도라는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패키지는 실버 컬러를 사용해 가볍고 상쾌한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전국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제로 슈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춤과 동시에 다양한 알코올도수를 선택하게끔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레몬진’ 모델 안유진과 함께한 신규 광고 등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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