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8일 북서울꿈의숲 반려견놀이터에서 열린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찾아갈~개’에 참석해 반려가족들과 함께했다.
강북구가 반려가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60여 마리와 반려견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O·X 퀴즈 △장애물 달리기 △이리 와 △간식~기다려 등 여러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건강·행동 상담, 위생 미용, 캐리커처, 키링 만들기 부스도 호응이 좋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반려동물 공존 사회를 만들고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비반려인과의 갈등 해결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반려가족 행복 도시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동물의날 기념식’을 열고 반려동물 주인 300여 명과 함께 ‘세계동물권리’를 선언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