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5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200회 영재한음(국악)회 특별공연’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2015년 첫 무대를 시작한 지 8년 만에 한음영재들의 200번째 공연이 열렸다. 현재 공연의 주인공인 초등학생 영재들과 과거 출연했던 중, 고, 대학생 선배들이 함께 올린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특별공연은 평소 한번 열렸던 공연과 달리 1시, 3시, 5시 공연까지 3회 공연이 마련됐는데, 모두 전석 매진됐다. 이날 공연은 정가와 민요를 비롯해 해금과 사물놀이, 여기에 아박무와 태평무까지 악가무를 선·후배 한음영재들이 힘을 합쳐 차례로 선보였다.
크라운해태제과는 미래 전통음악을 이끌 주인공인 한음영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경연대회(‘모여라! 한음영재들!’, ‘한음 꿈나무 경연대회’)를 연다. 입상한 영재들에게 전통음악의 원형을 보존하고, 대형무대 경험을 갖도록 영재한음(국악)회 정기공연을 매주 1회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영재한음회는 한음영재들의 뛰어난 기량과 열정적인 지도육성으로 전통음악을 원형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명품 공연으로 성장했다”며 “우리 전통음악의 보존과 발전을 이끌 한음영재들을 위해 더 큰 응원과 격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