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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새로’, 굿디자인 어워드서 산업부장관상 받아

“브랜드 정체성 살린 디자인”… 영양성분 표시 선제적 적용도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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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1.07 10:24:59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자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상품의 디자인·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는 ‘굿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새로는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이라는 평가로 은상을 받았다. 패키지는 도자기를 모티브로 한 용기에 물방울이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했다. 라벨에는 새로의 캐릭터인 ‘새로구미(새로+구미호)’ 일러스트를 인쇄해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아울러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제품 정보 제공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롯데중앙연구소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다른 소주 제품과 차별화된 새로의 특징을 디자인에 담아내 새로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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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새로  굿디자인  산업통상자원부  새로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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