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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서울 관악구… 신림로 일대 3곳에 ‘신호등 스마트폴’ 구축

신호등·가로등·CCTV 하나로 통합… 와이파이·도시데이터센터·LED비상벨 등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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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1.07 13:42:41

‘관악형 신호등 스마트폴’이 설치된 모습.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신림로 일대 3곳에 ‘관악형 신호등 스마트폴’ 구축을 완료했다.

‘신호등 스마트폴’은 도로에 개별적으로 설치돼있는 신호등·가로등·CCTV를 하나의 스마트폴(pole)에 통합 설치하는 것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기반시설이다. 와이파이, 도시데이터센서(S-DoT), LED 비상벨·전광판, 집중조명,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폴은 올해 구(區)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설치 대상지 등을 주민과 관련 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했다.

관악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형 스마트폴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 ‘통합안전 스마트폴’ 4대를 설치해 보행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스마트폴 구축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야기하는 문제를 개선하겠다”며 “정보통신기술(ICT)로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도시 관악’을 조성하고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스마트폴  신림로  민선 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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