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시즌 ‘위대한 항해’ 시작과 함께 야수 종족 유닛 ‘해적 몽키’ 출시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의 11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 산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11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라이징윙스는 신규 영웅 3종을 공개했다. 먼저 ‘레이크’는 야수 종족의 마법 속성 영웅으로 배치된 모든 아군 유닛이 일반 몬스터에 가하는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특수 능력으로는 전투 중인 상대 유닛 2개를 봉인시키는 ‘증오의 사슬’을 가지고 있다. 봉인된 유닛은 일정 시간 동안 배치 및 공격이 불가능해진다. 이 밖에도 정령 종족 영웅 ‘피네스’와 인간 종족 영웅 ‘라나’를 각각 12월, 1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신규 시즌 ‘위대한 항해’ 시작과 함께 새로운 유닛 ‘해적 몽키’도 출시했다. 해적 몽키는 보유한 더비칩 1개당 공격력이 증가하는 특수 능력 ‘협상’을 가진 야수 종족의 물리 속성 유닛이다. 신규 시즌을 맞아 개편된 축복의 상점, 행운의 뽑기, 픽업 소환, 스텝업 상품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유닛 출시를 기념해 ‘더비 난투-해적 몽키 미러전’도 진행 중이다. 모든 이용자가 해적 몽키가 포함된 동일한 덱으로 경쟁하는 모드로 11월 14일까지 제공된다. 12월과 1월에는 정령 유닛 ‘문나이트’와 ‘불꽃 임프’, 인간 유닛 ‘대장장이’, 야수 유닛 ‘일렉트릭 몽크’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디펜스 더비 출시 100일을 맞아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우선 이용자 전원에게 전설 등급의 신규 영웅 3종을 지급한다. 레이크는 11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피네스와 라나는 각각 12월, 1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출시 100일을 기념해 보석 1,000개, 큐빅 1,000개, 대포 마스터 이모티콘으로 구성된 보상 패키지를 지급한다.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정 시간에 접속 시 만능 결정석 150개, 보석 500개를 획득 가능한 핫타임 이벤트를 11월 12일까지 진행하고, 전설 유닛 소환권, 스칼렛 캐슬 스킨 풀세트 등 풍성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100일 출석부와 미션 이벤트를 12월 6일까지 진행한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