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11.13 16:35:24
한화 건설부문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한 ‘도전! 100days Great Challenge’를 내년 1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100일 동안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 나가며 다양한 성장기회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사내 시스템을 이용해 주간 단위로 활동내용과 인증사진을 등록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60명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외 시간에 부담 없이 반복하는 행동 중심 목표들로 구성됐다. ‘하루 30분 운동’ 등 건강 활동이 가장 많았으며, 직무 관련 학습이나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이 그 뒤를 이었다. 일부 임직원은 독서 후 독후감을 작성하는 인문교양 영역을 도전과제로 선정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목표 성취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우수한 목표달성 실적을 보인 임직원에겐 추가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임직원 스스로 본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머물러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