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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962억…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로 수익성 개선”

3분기 매출액 9775억 원… 올해 매출액 목표 ‘사상 최대’ 4조27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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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11.14 17:10:15

금호타이어 로고.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14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775억 원, 영업이익 9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매출액은 고수익 제품 판매 증대 및 신규 유통망 확대, 신차용(OE) 공급 확대를 통해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 대비 9.8%로 전년동기 대비 9.6%p 성장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2조9805억 원, 영업이익은 2389억 원으로 대폭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베트남 공장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글로벌 생산능력이 확대되는 한편, 원재료 및 선임의 안정화 등 긍정적인 경영환경에 의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를 매출 증대의 해로 삼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2700억 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4분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일택 대표이사 체제 하에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및 품질을 고도화하고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한국ESG기준원의 올해 ESG 평가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고, MSCI 주관 올해 ESG 평가에서는 지난해와 동일한 AA등급을 유지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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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정일택  3분기  ESG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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