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 뮤직 어드벤처 ‘트롤: 밴드 투게더’(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다음달 20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는 형제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모두의 원픽 아이돌 그룹 ‘브로존’과 그들을 재결합시켜야만 하는 미션을 받은 ‘파피’, 그리고 ‘비바’까지 여섯 트롤들의 제대로 신나는 모습을 담았다.
먼저 황금막내 ‘브랜치’를 센터로 해 일렬로 선 ‘브로존’ 멤버들은 “렛츠 트롤 타임! 함께하면 더 신나게 팝(POP) 터진다”라는 포스터 문구에 잘 어우러지는 팀 조합을 선보인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각자만의 ‘엔딩 요정’ 포즈를 취한 브로존 멤버들과 무대 앞쪽에 자리잡은 브로존의 열혈 팬 파피와 그의 언니 비바까지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또한 브로존의 재결합을 위한 여섯 트롤들의 모험을 담았다. 한때 잘나가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은 중요한 무대에서 엄청난 실수를 하고, 서로를 탓하다가 해체한다. 마음의 문을 닫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브로존의 황금막내 브랜치는 갑자기 찾아온 리더 존 도리와 몇 년 만에 재회하고, 그에게서 메인보컬 플로이드가 다이아몬드 감옥에 잡혀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해체 이후 멤버들과 틀어진 브랜치이지만 플로이드를 위해 브로존의 멤버들을 모아 완벽한 화음을 되찾아야 하는 모험을 떠난다. 메인 예고편 속 “정말 이 공연을 보게 되다니!”라고 외치며 사진을 찍는 파피의 신난 모습은 브로존이 보여 줄 1억 뷰짜리 컴백 무대를 향한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는 팝의 황제 저스틴 팀버레이크부터 배우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미국의 스타 안나 켄드릭, 전 세계 MZ세대의 플레이리스트와 틱톡 모두 접수한 팝 아티스트 카밀라 카베요, 트로이 시반 등 보이스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여기에 ‘드래곤 길들이기’, ‘보스 베이비’ 등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드림웍스의 신작으로, 신나는 OST와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다음달 20일 국내 개봉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