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통시장과 지역상권도 ‘땡겨요’

Home > > 기사내용

입력 2023.11.24 17:26:43

김예은

상생 배달앱 ‘땡겨요’ 서비스 활용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협약 체결

지난 9월 22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에서 진행된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신한은행 업무협약식’에서 (사진 왼쪽 2번째부터) 김철수 신한은행 동부본부 광진커뮤니티장과 류정래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 이사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명동상인협의회 및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과 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상생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24일 신한은행은 지역상권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상권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중부본부는 23일 ‘명동상인협의회’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엔 동부본부가 광진구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러한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의 음식주문중개플랫폼 ‘땡겨요’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해당 상권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금융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상생 배달앱 땡겨요’는 가맹점에게는 고정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고 중개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 2%를 적용하고 있다. 고객은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으로 가맹점과 고객 모두의 상생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김예은 economy.art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