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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LS에코에너지로 社名 변경… 신사업 추진

해저케이블·희토류 등 사업 확대해 “제2의 성장 모멘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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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1.27 14:29:04

LS전선아시아가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한다. 사진=LS전선아시아

LS전선아시아가 해저케이블·희토류 등의 신사업 추진으로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방침이다.

27일 LS전선아시아는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전력·통신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 PTSC와 해저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저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희토류 산화물 사업도 추진한다. 해외에서 정제를 마친 네오디뮴 등을 국내외 종합상사와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네오디뮴은 전기차, 풍력발전기, 로봇 등에 사용하는 영구자석의 필수 원자재다. 전 세계 공급량의 90%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하며, 한국도 대부분 중국에서 완제품 형태로 수입한다.

이상호 LS전선아시아 대표는 “신사업을 통해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 국가의 희토류 공급망 강화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내달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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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LS에코에너지  해저케이블  희토류  네오디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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