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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 횡보세에 1주일간 개인 자금 몰린 이 곳

삼성자산운용 CD금리액티브 개인 1주간 190억 담았다, 역대 최단기 순자산 5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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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11.29 10:58:11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가 역대 최단기로 순자산 5조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코스피 지수가 최근 2500선에 도달한 이후 당분간 시장 흐름을 지켜보려는 기관과 개인들의 매수세가 CD금리액티브 ETF로 향했다. 최근 1주일간 개인은 KODEX CD금리액티브를 190억 원 순매수하며 반도체·장기채·월배당 ETF의 매수세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1개월 기준으로도 개인이 CD금리액티브를 440억 원 이상 순매수 하며 일반 ETF 중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삼성자산운용의 CD금리액티브 ETF는 지난 23일 순자산 4조 원을 돌파한 이후 4영업일 만에 1조가 늘어나 상장 이후 약 5개월여 만에 5조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단기간 5조 원 돌파 기록이다.

 

삼성자산운용은 29일, KODEX CD금리액티브 ETF가 순자산 5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ODEX CD금리액티브의 순자산은 5조 857억 원으로 전체 ETF 중 순자산 규모 3위에 올랐다.

6월 8일 상장한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약 2140억 원으로 같은 기간 전체 채권 및 금리 ETF 중 가장 높은 개인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다. 타 파킹형 ETF 상품의 전체 합산 보다 약 1.95배 이상 큰 규모다.

삼성자산운용은 CD금리액티브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파킹형 ETF로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는 특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KODEX CD금리액티브는 "기초지수인 CD금리지수를 하회하는 여타 CD금리 ETF들과 달리 1개월 연 3.60%, 3개월 연 3.72% 등 CD91일물 수준에 준하는 수익률 성과를 지속적으로 기록 중"이라 덧붙였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CD금리액티브 ETF가 대표적인 파킹형 ETF로서 투자자들이 언제 매수를 하더라도 하루 이상 투자하면 연 0.02%의 업계 최저 보수로 CD금리 수준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게 설계, 운용되고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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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CD금리액티브  KODEX  코스피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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