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소속 사원·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DL건설
DL건설이 28~29일 이틀간 현장소속 사원·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건설장비 안전관리 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노하우가 부족한 주니어급 직원에게 건설장비 안전관리 기준을 확립시켜 선제적 장비 관리가 가능토록 하고, 이를 통해 재해 예방을 달성하고자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장소속 사원·대리급 전 직원은 필수로 수강해야 한다. 본사 기술직 사원·대리급 직원도 희망자에 한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건설장비의 분류 △건설장비 및 유해·위험 기계의 작업 전 사전조사 작업계획서 작성방법 △유해·위험 기계의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상의 주요 건설장비 관련 법령 △건설장비별 특성·사고사례·안전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이틀 모두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DL건설은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원·대리급을 포함한 현장 전 직원의 안전 역량 강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강화와 관련 지식 습득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이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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