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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보폭 넓히는 BaaS 생태계...이번엔 식자재 유통시장 공략

㈜마켓보로와 업무협약 체결...B2B 공급망 금융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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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11.29 17:26:0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주)마켓보로 본사에서 진행된 식자재 플랫폼 전자상거래 상생협력을 위한 공급망금융 BaaS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경기동부본부 이경선 본부장(왼쪽)과 마켓보로 임사성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BaaS형 금융을 플랫폼의 보폭을 B2B 식자재 결제 시장으로 확대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9일 ㈜마켓보로(대표 임사성)와 식자재 플랫폼 전자상거래 상생협력을 위한 공급망금융 Baa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켓보로는 식자재 수·발주, 배송, 수금관리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마켓봄’과 음식업 사업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식자재를 제공하는 오픈 마켓 플랫폼 ‘식봄’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마켓보로의 올해 11월 말 기준 B2B 식자재 유통 누적거래액은 5.7조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자재 조달을 위한 구매금융 서비스, 판매대금 조기회수를 위한 구매자 전용 간편결제서비스 도입 등 ‘마켓봄’ 회원사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켓보로와의 협력을 통해 B2B 식자재 유통시장의 소상공인, 소비자, 유통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을 추진하겠다”며 “유통시장의 상거래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BaaS형 공급망 금융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신한은행  마켓보로  식자재  BaaS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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