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사랑·나눔 실천한 자원봉사자 ‘칭찬해’… 내달 6일 표창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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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30 10:46:06

김응구

‘자원봉사자의 날’ 맞아… 51명 표창 계획… 수여식 후 가수·팝페라그룹 공연도

서울 강북구가 내달 6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내달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6일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3시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강북구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표창한다.

대상은 △자원봉사 유공자 33명(표창장)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 수상자 4명(상장) △3000시간 이상 봉사 실천자 14명(인증메달) 등 총 51명이다.

강북구는 표창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표창 수여식이 끝난 후 오후 4시부턴 자원봉사자들의 장구공연, 가수 성진우와 팝페라그룹 일볼라레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공연장 출입구에는 스티커사진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6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모습. 사진=강북구청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해 대가 없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일상에서 꽃피는 자원봉사 문화’라는 강북구자원봉사센터 비전처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