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고난’을 9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리그 ‘고난’에서 이용자는 취록의 야생림에 들어가 고난의 근원과 대적해야 한다. 지역 내 여러 종류의 ‘도깨비불’을 모아 필드 몬스터에게 흡수시켜 강화할 수 있고, 이를 처치 시 각종 희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고난’ 리그 업데이트와 함께 리그 전용 추가 전직 클래스도 도입됐다.
게임 이용자는 새롭게 추가된 ‘아즈메리 방랑자’ NPC들을 통해 세 가지 신규 전직 클래스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이들은 시신을 활용해 자신이 입는 피해를 줄이거나, 또는 인벤토리를 추가하는 등 여러 능력을 보유해 한층 다채로운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체 퀄리티 젬’, ‘미궁 투구 인챈트’, ‘고유 한계치 주얼’은 ‘변성 젬’이라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됐다. ‘변성 젬’은 기존 스킬과 기능 및 밸런스가 다른 대체 버전으로, ‘영원의 미궁’ 끝에 위치한 신성한 샘이 젬 제작 장치로 변경돼 한층 다양한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