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청하 스파클링’의 두 번째 제품 ‘로제 청하 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4월 ‘별빛 청하 스파클링’을 선보인 뒤, 출시 9개월여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로제 청하는 별빛 청하와 마찬가지로 알코올도수 7도에 탄산을 가미했다. 엘더베리 농축액에 천연 적사과 향을 더해 청주와 과일 향의 조화를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핑크빛 패키지는 ‘로제’를 직관적으로 느끼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가운데 차오르는 초승달과 흩날리는 꽃잎을 디자인한 라벨은 ‘장밋빛으로 빛날 내일을 위해’라는 제품 콘셉트를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별빛 청하 스파클링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로제 청하 스파클링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코로나19 이후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급속도로 변하는 주류시장의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