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12.13 10:11:06
DL건설이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초부터 진행 중인 ‘품질관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품질관리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준비한 품질관리 페스티벌을 통해 현장의 품질관리를 전사적으로 개선하고, 특히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을 더욱 고취하려는 목적이라는 게 DL건설 측 설명이다.
DL건설은 캠페인에 앞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관련 슬로건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달 ‘지킬수록 완벽한 품질, 프로는 품질의 양보가 없습니다’, ‘귀보다는 눈, 눈보다는 손으로 직접 확인하는 품질문화’, ‘품질은 숨길 수 없습니다. 급할수록 원칙을 지킵시다’ 등의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를 맞아 전 현장을 대상으로 모의 수검(受檢)을 전개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관리 상태를 유지·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불시 점검 형태로 운영한다.
DL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모여, 지난해 하반기 말 품질 관련 ‘부실 벌점 제로(zero)’를 달성하는 등 성과 또한 함께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