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이달 초 인천광역시 만석동의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DL건설은 총 3.3t의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DL건설은 인천쪽방상담소를 통해 인천 중구·동구·계양구 내 ‘쪽방촌’ 전 세대와 일부 폐지수거노인 등 330세대에 10㎏씩 전달했다.
DL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 지원 품목을 김장김치로 변경했다. 올해부터는 괭이부리말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 80㎏을 담그며 사회공헌의 의의도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인천시와 인천시민들이 보내준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DL건설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건설사로서, 지역과 사회를 위한 환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