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12.15 11:46:47
DL이앤씨가 14일 서울 중앙대학교 유니버시티클럽에서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경영자과정은 DL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회사를 위해 마련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앙대와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2기 프로그램에는 DL이앤씨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등 공종별 20개사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9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5주 동안 △건설 안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대응 전략 △ESG 시대의 경영 등 협력회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수강했다.
안지훈 DL이앤씨외주구매실장은 “협력회사의 경쟁력 향상은 곧 최고의 품질로 이어진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업계 최고 수준의 협력회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잡고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1145억 원 규모의 중소 협력회사 지원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