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민경장군’ 김민경과 만났다. 18일 현대제철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 개그우먼 김민경의 ‘끝장 대결’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제철은 대중에게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알리고자 피지컬 예능 퀸으로 불리는 개그우먼 김민경을 초대,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의 컬래버 영상을 제작했다.
김민경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종 스포츠에 대한 소질을 뽐내며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김민경은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사격 종목의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지난 30년간 이어져 온 현대제철 남자양궁단은 올림픽 3개 대회(2012‧2016‧2021)에서 연속으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팀이다.
이번에 현대제철 양궁단과 김민경이 컬래버한 영상은 다양한 방식의 이색 양궁대결을 담았다. 게임 준비 시작부터 진행 과정 내내 발휘되는 출연자들의 유머 감각과 뜻하지 않은 돌발상황이 재미를 더한다. 게임의 백미는 출연자들이 1.5cm 크기의 ‘아몬드’를 활로 맞추는 대결로, 미션 성공여부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30분 분량의 풀버전 영상과 함께 이색 대결의 하이라이트만 모아놓은 숏폼 영상 8편, 종목별(리커브‧컴파운드) 몰아보기/비하인드 스토리 등 총 13편으로 구성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포함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경영, 여자축구단 활약 등 다양한 활동들을 소재로 삼아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SNS 홍보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