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12.20 11:23:04
한화 건설부문이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조성한 대규모 키즈테마파크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이 최근 문을 열었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한화 건설부문이 전주시 덕진구 전주에코시티 내에 건설한 주상복합으로, 지난 5월 입주했다.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은 이곳 상업 시설 1층에 1768㎡(약 534평) 규모로 들어섰다.
너티차일드월드는 종합 테마파크 기업인 디앤지컴퍼니의 키즈테마파크 브랜드 ‘너티차일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가족 모두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영유아, 유아, 주니어까지 수용하는 통합 모델을 제시한다.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은 기존 키즈카페와 차별화된 여러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계절 내내 즐기는 대형 슬라이드존을 비롯해 다양한 회전과 고도의 변화가 있는 카트레이싱 시설을 도입했다. 아울러 공중 통로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는 스카이 워크, 20m 상당의 짚라인, 차별화된 트램펄린, 편백나무존과 영유아존도 설치해놓았다. 이밖에 클라이밍존, 웨이브존, 볼풀존 등의 시설이 모험심을 자극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대규모 키즈테마파크의 집객 효과로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단지 내 상업 시설은 현재 분양이 마감돼 빠르게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