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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박용 신소재 세계 최초 개발… 내년부터 상용화

동박업체 제조공정 단축, 제조비용 절감 등 효과… 연간 1000억 원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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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2.20 11:24:18

LS전선의 직원이 동박용 신소재 ‘큐플레이크’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LS전선

LS전선이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LS전선은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해 준다.

LS전선 관계자는 “최근 동박 제조사와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며 “이르면 내년부터 상용화를 시작해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선은 스크랩(금속 부스러기)에서 불순물을 제거, 세척하는 4~5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든다. 이에 비해 큐플레이크는 스크랩을 용해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조각 형태로 만들어 동박 제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구리선이 최상급의 스크랩만 사용하는 것과 달리 낮은 등급을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스크랩의 수급 문제를 해결해 준다.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동박용 신소재 ‘큐플레이크’ 모습. 사진=LS전선

LS전선 측은 “60여 년간 케이블의 주요 원자재인 구리와 알루미늄을 연구해와 세계 최고 수준의 금속 가공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동박 소재, 희토류, EV용 알루미늄 부품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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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큐플레이크  동박  구리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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