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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우간다서 새마을금고 컨퍼런스 개최

"금융 소외된 우간다 지역사회 성장 지원 역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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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12.20 15:04:53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를 비롯한 무역산업협동조합부, 지방정부 및 KOICA 주요 이해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장벽을 넘어-이제는 확산(Breakng Barriers, Tapping)'을 주제로 지난 14일 캄팔라 소재 나미렘베 대성당 시노드홀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우간다 내 18개 새마을금고의 지도자를 비롯해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지방정부 및 KOICA 주요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의 지도 아래 아프리카 지역 새마을금고 지원 사업에 착수했으며, 2018년 10월 아프리카 최초로 우간다에 새마을금고를 설립한 바 있다. 이후 새마을금고는 아프리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현재 18개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정부로부터 공식 법인인가를 받고, 우간다 협동조합 통계에도 독립적 금융협동조합 모델로 분류되어 운영 중이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우간다 정부의 공식 법인등록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금번 컨퍼런스에서는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 및 재무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새마을금고의 발전을 위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마을금고 운영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간다의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우간다 정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협력하고 있는 SCADU 프로젝트(우간다 농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 역량강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UFCC) 체파 앤드류 CEO는 “이제는 우간다의 새마을금고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실현하고, 특히 금융에서 소외된 지역사회에 접근하고 지원하는데 있어 인정받는 파트너가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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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우간다  행정안전부  KOICA  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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