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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건축허가 받아… 올해 착공

2년여 만에 관련 인허가 마무리… 서울역 북부 철도 유휴부지에 MICE·오피스·호텔·주거 등 결합된 복합단지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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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1.02 08:14:13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서울 중구로부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건축허가를 받아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이 2021년 서울시와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개발 계획안을 확정한지 2년여 만에 관련 인허가가 모두 마무리된 것이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마이스 산업) 시설과 오피스, 호텔,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결합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 약 35만㎡(연면적)에 지하 6층에서 지상 38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이 들어선다. 준공 이후엔 ‘강북의 코엑스’이자 서울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전망이다.

이 사업은 한화임팩트, ㈜한화,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출자해 설립한 개발목적 법인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 시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공사를 맡는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주축이 돼 추진한다.

주요 시설 운영업체와의 협의도 순항 중이다. 한화 컨소시엄은 현재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 아만(Aman)의 브랜드 ‘자누(Janu)’를 유치하고자 추진 중이며, 올해 안에 호텔 운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한화 건설부문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M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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