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1.05 12:33:37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주부터 주민 소통 행보를 시작한다.
4일 공덕동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6개 전(全) 동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동 소통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소통데이는 ‘구청장과의 소통’을 주제로 정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신년 인사와 함께 올 한 해 구정 목표와 주요 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고, 특히 지역 현안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다. 마포를 빛낸 모범 구민도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 소통데이에는 주민이 직접 내 지역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소개’와 구청장·주민이 함께하는 ‘2024년 우리 동 실천 다짐’ 시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소통데이는 1월 4일 공덕동·합정동을 시작으로 5일 용강동·아현동, 8일 대흥동·망원1동, 9일 염리동·성산2동, 10일 신수동·연남동, 11일 상암동·성산1동, 12일 서강동·서교동, 15일 도화동·망원2동 순으로 열린다.
박강수 구청장은 “민선 8기 마포구가 반환점을 도는 2024년, 초심으로 구민의 생각과 목소리를 읽고 듣겠다”며 “이번 소통데이를 통해 마포 발전을 위한 의견을 기탄없이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