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기업 재해경감활동 추진 유공’과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 유공’ 포상부문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중에선 유일한 수상이다.
재해경감활동은 재난 발생 시 기관의 핵심 기능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이행하는 활동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행안부로부터 전 사업장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으며, 그 성과를 토대로 우수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국민 생활 관련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 유공’ 부문에선 안전 분야 제도개선 우수과제를 적극 발굴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표창과 전 사업장 인증 취득을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재난관리 체계, 이행 활동의 우수성, 적극적인 안전 제도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공사의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관리체계 고도화와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