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한화 건설부문, 안전보건 모니터링 강화… ‘일일 안전회의 제도’도 신설

올 상반기 근로자 안전보건 플랫폼 도입… 근로자 중심 자율안전보건 관리제도 정립

  •  

cnbnews 김응구⁄ 2024.01.09 10:05:00

한화 건설부문이 구축한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모니터링 룸.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H-HIMS)으로 현장과 본사 통합관제조직 간 유기적인 소통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형 CCTV를 운영하고 동절기 가스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현장 위험요소를 밀착 관리하고 있다.

‘H-HIMS’는 전국 건설현장에 설치한 이동형 CCTV를 본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안전관리를 극대화하는 구조다. 128개 화면을 통한 네트워크로 고위험 요소의 사전 예방효과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고화질 영상장치가 탑재된 이동형 CCTV를 통해 다각도에서 위험요소를 촬영하고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전송해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에 더해 겨울철에는 중독·질식 사고를 예방하고자 밀폐공간 작업현장에 가스측정기를 배치, 산소·이산화탄소·황화수소 등 농도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다.

건설현장에 배치한 이동형 CCTV.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또 ‘일일 안전회의 제도’를 신설해 사전 위험성평가 운영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근로자 안전보건 플랫폼을 도입해 근로자 중심의 자율안전보건 관리제도를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활용해 현장 안전 그물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근로자의 능동적인 참여가 건설안전의 핵심인 만큼 근로자와의 소통 강화와 자율안전활동 시스템을 지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한화 건설부문  안전보건  통합관제시스템  이동형 CCTV  CSO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