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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인공지능전환 시대 대비한 전담조직 ‘AGI TFT’ 출범

AI 업무자동화, 스마트 AI 기술확보 등으로 신사업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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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1.10 10:01:39

지난 3일 열린 롯데건설 ‘AGI TFT’ 출범 행사에서 롯데정보통신 관계자가 ‘AI 전략 수립 컨설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AI 트랜스포메이션(인공지능전환)’ 시대에 대비한 사업 혁신을 강조한 롯데건설이 AI 전담조직인 ‘AGI TFT’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범용인공지능)는 특정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AI보다 한 단계 발전한 개념이다. 좀 더 다양한 상황에서 폭넓게 적용하는 AI를 의미한다.

지난 3일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AGI TFT 출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AGI TFT 팀원 30여 명, 롯데정보통신과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PwC는 미래사업을 선도할 ‘롯데건설 AI 수행계획’을, 롯데정보통신은 ‘건설 핵심비즈니스 기반 AI 전략 수립 컨설팅’을 각각 발표했다.

AGI TFT는 앞으로 △AI 업무 자동화 △스마트 AI 기술 확보 △신사업 AI 서비스 확대 등의 활동을 추진해 신사업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 상무는 “건설업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문화, 새로운 산업의 이해, AI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롯데건설의 기술데이터를 활용한 AI 접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기업인 비젼인과 ‘건설 분야 인공지능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의 특화된 인공지능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 효과적인 안전관리, 작업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을 이뤄낼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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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AI  AGI TFT  롯데정보통신  P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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