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1.10 11:54:19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북한산우이역 △화계역 △삼양사거리역 등 3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북한산우이역은 1번 출구, 화계역은 2번 출구, 삼양사거리역은 2번 출구 내 역사(驛舍) 로비다.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365일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등본‧초본, 건축물대장,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등 100여 종이다. 발급 비중이 높은 주민등록등본‧초본 2종은 수수료 면제다.
강북구는 이번 추가 설치 3곳을 포함해 강북구청 종합상황실, 13개 동주민센터, 수유역‧미아역‧미아사거리역,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도봉세무서 등 28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법인인감‧등기부 발급용 무인민원발급기는 강북구청 1층에서 발급하면 된다.
강북구청, 삼양동주민센터, 수유1동주민센터의 경우 365일 24시간 개방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위치‧발급서류 등의 내용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행정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우이신설선 역사 3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민 입장에서 생각한 개선방안들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