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2024.01.11 16:46:18
엔씨소프트가 ‘THRONE AND LIBERTY(TL)’의 두 번째 OST 앨범 ‘Adventures in Solisium(어드벤처스 인 솔리시움)’을 발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앨범은 TL의 배경인 ‘솔리시움 대륙’에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며 들을 수 있는 음악과 함께 게임 속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의 서사가 담긴 테마 음악, 배경 음악 등 총 26곡을 감상할 수 있다.
앨범 타이틀곡은 ‘모험가의 노래’로 TL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연주된 음악이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싱크론 스테이지(Synchron Stage Vienna)’에서 ‘싱크론 스테이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벤자민 봇킨(Benjamin Botkin)이 작곡했다.
또 TL의 ‘캐슬러 마을’에서 들을 수 있는 ‘오 아름다운 별이여’의 한국어 버전도 수록됐다. 성우 김보나가 노래하고, 리투아니아의 ‘사울리우스 월드 오케스트라 밴드(Saulius Petreikis World Orchestra)’가 다양한 리투아니아 전통악기를 연주했다.
‘Adventures in Solisium’ 앨범에는 헝가리, 독일, 리투아니아, 폴란드 등 전세계 뮤지션이 참여했다. NCSOUND(엔씨사운드), 토마스 아담 하부다(Thomas-Adam Habuda), 세바스찬 봄(Sebastian Böhm), 미하우 시엘리키(Michał Cielecki)가 작곡 및 편곡을 맡고, 보컬리스트 줄리 엘븐(Julie Elven), 성우 김보나와 이장원이 노래를, 악소 알버니아 오케스트라(AUKSO Alvernia Orchestra)와 계피자매(강희수)가 연주했다.
TL의 새로운 앨범은 NCSOUND 공식 유튜브 채널과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