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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도시숲 조성으로 기후변화 대응 나선다

3년간 녹지대 등 유휴부지에 ‘희망의 숲’ 조성… 한국수출입은행·생명의숲과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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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1.12 09:57:06

서울 영등포구 당산공원에 조성돼있는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숲 착공 당시 모습. 사진=영등포구청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관내 공원‧녹지대‧하천 등의 유휴부지에 도시 숲을 만드는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구(區)는 한국수출입은행, ㈔생명의 숲과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구는 사업 대상지 제공, 설계 과정 참여, 사후관리 등 사업 전반의 행정적 지원에 힘쓴다. 생명의 숲은 설계와 공사를 담당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은 재정적 지원을 한다.

먼저, 올해 여의도동 81번지 일대 녹지에 도시 숲을 조성한다. 오는 4월 공사에 들어가며, 해당 사업지에는 대기 환경과 도시 경관을 고려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앞으로 좀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영등포구  도시숲  한국수출입은행  생명의 숲  도시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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